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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향장미, 코난, 타샤 튜더의 A
    일상(日常記録) 2022. 4. 22. 22:11

     

     

     

    집 건물 담장에 목향장미..

    작년보다 훨씬 아름드리 피었다.

    일본말로는 '목코우 바라'라고..

    목향장미, 목코우 바라...

    이번에 찾아보고서야 알았다.

    예쁘게 피어줘서 고마운데 

    그래도 이름은 제대로 불러주자고.

     

     

     

     

     


     

     

     

     

     

     

    딸내미들이랑  '명탐정 코난 극장판, 할로윈의 신부'를 봤다.

    그것도 오전 8시 50분에 극장에 가서..

    대단한 열성이 아닐 수가.

    특히  재영이가 코난을 좋아해서 개봉 첫날 가고 싶어 했지만

    그렇게까진 못했고.

     

    너무 이른 시간이라 

    나는 사실 중간에 잠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끝까지 멀쩡하게 다 봤다.

    최근 몇 년간 코난 극장판은 무척 싱거웠는데

    이번엔 꽤 재밌었다.(마지막 5분 정도가 생략되었다면 훨씬 좋았을 뻔했지만)

     

    극장 안 '커피 스탠드'에서 기념 커피~

    자기가 원하는 그림과 메시지 라벨을 붙여주는..

    마침 이벤트 중이어서 애들이 앙케이트에 참여하고

    그 쿠폰으로 무료 커피를..

     

    영화 보고, 극장 안에서 시간 보내며 커피 마시고

    이른 점심도 먹고, 근처 츠타야 서점을 휘리릭 돌았는데도 오후 1시라니!!

    새삼 놀라며

    일찍부터 부지런히 노니까 좋구나 싶었다.

    그 후 재영이는 학교 수업에 갔으니까...

     

     

     

     


     

     

     

     

     

     

    타샤 튜더의 동화책, A is for ANNABELL의 그림들을 프린트한 

    코튼을 구입했다.

    일본 가마쿠라(슬램덩크의 배경으로 유명한)의 작은 미술관에서 

    정식 라이센스를 가지고 2017년부터 만들었다는..

     

         사실 예전에 나는... 아마도 2010년쯤에 이 코튼을 

         서울 어디선가 몇 마 사서 갖고 있었고,

         블로그에도 2012년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든 기록이 있는데

          그건 또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 모르겠다.

     

    암튼 요즘 무척 한가한 내가...

    어쩌다가 내가...

    가마쿠라의 미술관 사이트에서 타샤 튜더의 프린트를 발견했고,

    벌써 품절된 것으로 되어있는데 혹시 보관용이라든가 남아있진 않은지를 문의...

    담당자와 메일이 오고 가고...

    그렇게 구입하게 된 것.

     

    막연히 

    오래 지녀온 것을 다시 갖고 싶은 마음이었다.

    아직 손가락 재활 중이고 

    뭘 할지 아무 생각 안나지만.

     

    ターシャ・テューダーグッズ - 鎌倉 風想花 (jim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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