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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차와 바닐라(紅茶とバニラ)
    요리(料理) 2015. 6. 22. 21:30

     

     

     

     

     

     

     

     

     

    jam.

     

    우유로 만든 잼 2가지.

    홍차와 바닐라~

     

     

     

     

     

    전에 홍차가게 -카렐차페크-에서

    여러가지 새로운 잼과 버터를 맛본 기억을 되살려

    홍차잼과 바닐라잼을 만들어 보았다.

     

    하면 된다.

    마음먹고 시작하기는 거창했더랬는데...

     

    만들고 보니

    정말 간단했다.

     

     

    재료는 이런 것.

     

    우유, 생크림, 설탕,홍차,바닐라빈..등

     

     

    건강하고 상냥한 단맛이 난다.

     

     

    홍차는 잎차와 티백으로 준비.

     

     

     

    먼저,

     

    홍차잼(

     

    재료- 우유1000mm+생크림500mm+설탕100g정도+홍차(잎차10g, 티백1개)

    (기본적으로 이런 정도가 좋겠으나 생크림분량을 우유로 대체해도 되고

    잎차대신 티백만 3~4개 있어도 된다)

     

     

    바닥 두툼한 큰 냄비에 우유+생크림+설탕을 넣고 중불로 끓이다가...

    홍차잎을 넣어서 우린다.

     

     

    10분쯤 뒤에 잎차-망은 그만 꺼내고

     

    끓어오르는 거품을 어느정도 제거해준 다음.

     

    얇은 가루

    홍차티백을 하나 띁어서 넣었다.

     

     

    그리곤 불로 바꾸고...

     

    눌어붙지 않게

    끓어넘치지 않게

    계속 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점점 색깔이 나오고

    뭉근해지는데...1시간 반쯤 걸린 것 같다.

     

     

    엄청 빠른 내 손~

     

    어디 안가고 계속 저어주며..

     

    물엿정도의 농도가 되면 완성.

     

    식으면 더 되직해지기 때문에..

    물엿정도에서 불을 끈다.

     

     

    이제

    소독한 병에 담으면

     

     

    향긋달콤한

    홍차잼 완성.

     

     

     

    딱 발라먹기 좋은 잼의 농도~

     

     

    버터에 구운 보리빵에 발라서 시식~

     

     

     

     

     

     

     

    다음,

     

    바닐라잼(

     

    재료는 우유2500mm+설탕200g+ 바닐라빈 2꼬투리+베이킹파우다5g

     

     

    홍차잼과 같은 방법으로

    재료를 섞고 중불로 끓이면서 저어주다가,

     

    바닐라빈을 넣고 약불로 바꿔서

    계속 저어가며 조려주는 것.

     

     

    근처 수퍼에 있는 바닐라에센스, 오일을 넣을까 망설이다가

    결국 쿠킹재료샵까지 가서 바닐라빈'을 사왔다.

     

    아무래도 에센스나 오일은 나중에 미미하게 약품냄새 같은 게 나서..

    오랫만의 바닐라향에는 제대로

     

    프롬 마다가스카르, 바닐라 빈~

     

     

     

     

    눌어붙지 않게

    부풀어 넘치지 않게

    계속 저어주면,

     

     

    완성.

     

     

     

    소독한 병에 담아 일단 뒤집어 두고

    최대한 공기를 빼준다.

     

     

    우유가 들어간 잼은 장기간 보관이 어려우니 이만큼씩만 만드는 게 좋을테고..

     

    다음엔 바닐라잼도 홍차잼처럼 베이킹파우다 없이 , 괜찮다고  메모.

     

     

     

    나 혼자 젤 먼저 먹어보기.

    버터빵에 발라서..

     

     

    땡땡...바닐라 도트 맘에 들고

     

     

    홍차  한 주전자에

    달달하게 잘 먹었습니다.

     

     

     

     

    며칠 전 매실잼  만들었고

    어제와 오늘, 홍차잼이랑 바닐라잼 만들어서...

     

    그새 주변에 맛보라고 조금씩 나눠주고도 이만큼 남았다.

     

     

    한동안 달콤달콤..

     

    잼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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