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31 무척 많은 사진들..🐾

 

 

 

 

 

 

아무래도 비가 내릴 것 같아서

어쩔까 계속 망설이다가 늦게 출발했고

타치가와(立川) 역에 도착하니 11:30.

나중에 많이 후회했다.

비가 오거나 말거나 9:30 시작과 동시에 입장해야 했다고..

역시 부지런히 놀아야 더 즐거운 것을..

 

도쿄 벼룩시장(東京蚤の市).

 쇼와기념공원에서 일 년에 두 번 열리는

아마도 제일 큰 규모가 아닐까, 도쿄에서는.

 

東京＆関西蚤の市｜手紙社 (tokyonominoichi.com)

 

 

 

전체291팀이 참가했다고..? 아마 난 절반쯤 구경하듯..

 

 

 

 

 

 

 

 

 

 

 

 

 

 

 

 

 

 

 

 

 

 

 

 

 

 

위쪽으로 4컷.

다시 돌아볼 여유가 있었다면

이런이런 북유럽의 그릇들 중 어떤 거라도 한 개 샀을 텐데..

일단 전체를 다 보고 나서 또 와야지 하다가

놓쳐버렸다. 사진으로 보니 더 예뻐보이네..

가격이 만만치 않으니 고민은 엄청 했겠지만.

 

 

 

 

 

 

 

 

 

 

 

아는 그릇가게도 있고..

 

 

 

나무 안경테

 

 

 

 

 

 

 

 

 

 

 

입장료가 있는 마켓은 처음인데

음식은 물론 간단한 음료도 수준이 있고

장소도 쾌적하게 관리되고 있어

좋았다.

 

 

 

 

 

 

 

 

 

 

 

바빠서? 음식사진은 찍을 새도 없었지만

그래도 취향저격 귀여운 버터쿠기와

스마일리 망고아이스바는~~

 

 

 

 

 

여러 가지 만들기 체험코너 중에서

기념으로 열쇠고리 하나씩 만들고.

 

 

 

천막공연장도 따로 있었지만

사람들 사이에서 진행되는 퍼포먼스 쪽이 더

재미있었다.

 

 

 

 

이웃집 토토로

 

 

 

그리고 도쿄에서는 처음으로

맨발 걷기 하는 사람을 발견했다!!

여기 잔디밭 좋은데 나는 왜 생각을 못했지..

뒤늦은 깨달음과 함께

마지막 한 시간은 나도 맨발로...

 

살랑살랑 

기분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