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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미2023.12여행,구경(旅行&見物) 2023. 12. 31. 23:56
크리스마스 직전 딸내미들과 1박 2일
아타미(熱海) 바닷가 여행.
그때 남편은 따뜻한 곳으로 출장 중이어서.
기차여행 얼마만인지,
새삼 들떠 있었다.
갈 때는 기차 안에서 도시락에 사이다도 마시고..
걸어온 내 발자국을 내가 다시 밟으며
맨발 걷기..
자기들도 곧 따라 하겠다더니
딸내미들은 바닷가에서 사진 찍고 노는데 빠져서는...
한 시간 넘게 나 혼자 걸었다.
숙소는 전체 객실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큰딸이 검색해서 찾아 예약한 곳.
https://www.atamiseaside.com/
방 안에서 해 뜨고 지는 거 다 볼 수 있고
아침식사 뷔페와 노천온천 만족했고
오래된 호텔, 구식 시스템이지만 깨끗..
또 밤 12시부터 새벽 6시까지는 호텔입구 출입문을 잠근다니
마음이 편안했다.
저녁밥은 역시 큰딸이
교수님 출장 스텝으로 따라왔다가 갔던 꼬치구이집에서.
柿右衛門
https://loco.yahoo.co.jp/place/g-3ye3KoHXi6A/photo/
골목 안 작은 식당이고
여행객보다는 동네사람들이 찾는 분위기지만
20여분 기다려서 카운터에 겨우 앉았다.
아타미 역 근처 시장 길..
喫茶店Bonnet.
ボンネット
레트로한 분위기의 일본식 카페.
세 사람 모두 들어가고 싶었던 곳인데 휴일이라...
많이 아쉬웠다.
바로 옆 비밀의 서점도 동반휴일이라니...ㅠ
그러다 우리가 들어간 카페는
여기~
시장골목 만주가게 옆 옆...
만석이라 실내분위기를 찍을 순 없었지만
오래된 집을 잘 관리하고 개조해서
푸근했다.
여기도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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