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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쭈물 시월,,미니양파와 마늘장아찌일상(日常記録) 2018. 10. 12. 19:00
한국산 양은 냄비를 샀다.
라면 한 개 들어가는 젤 작은 크기.
실제로 냄비안에 삼양라면 하나 들어있고 730엔.
적당한 가격일까...
이제 한국물가 가늠이 전혀 안되고,
당연히 알고 있던 것들도 잊었다.
그저 멍~
멍멍~
요즘
다시 정형외과에 다니고 있다.
몇 달 전에 다친 무릎이
겉보기엔 너무 멀쩡한 무릎이
처음처럼 다시 아프다.
심한 날은 절뚝절뚝..
엑스레이, 골밀도는 전에 다 했으니
병원에선 MRI검사로 정확하게 진단해서
결과에 따라 수술하면 어떻겠냐고.
그런데 설명을 듣다보니..
나는 지금 도저히 MRI, 그 검사를 온전히 받을 자신이 없다.
기계안에 들어가서 30분쯤 자다가 나오면 된다고
하는데..
나는...
그리하여 처음처럼
약먹고 물리치료
열심히 해보기로.
다시 한 번 적극적으로..
샬롯, 미니양파..
귀여운 사이즈,
한 개 씩 꺼내 먹기도 좋을 것 같고..
장아찌 만들었다.
물1 간장1 매실청1 식초1의 비율로 끓인 조림장을 부으니
단내 폴폴..
기대되는 맛.
왼쪽 마늘, 오른쪽 미니양파.
미니양파는 크리스마스 쯤에,
마늘은 설날 지나서 먹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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