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미, 하츠시마 여행

 

 

 

 

 

 

熱海 初島, 2018.

 

이번 여름휴가는 5월에 오키나와 여행도 있었고..

각자 일정들이 바빠 생략하기로 했었는데,

 

결국 1박2일 짧은 여행을 다녀왔다.

제작년 여름휴가를 보낸 아타미(熱海).

바다와 온천, 그리고 여름마다 해변 불꽃놀이가 있는 곳.

 

 

 

 

예약실수로 취소하고

올해는 이대로 끝인가 했는데..

출발 전날밤에 얼떨결에 찾은 숙소가 빙고!

오히려 여러모로 더 편리한 곳이었다.

다음날 아침 배를 타야 할 항구 앞인데다가..

불꽃놀이 장소 바로 앞이라니!!

 

열심히

꾸준히 놀다보니

이런 날도 오는구낭..

 

 

 

 

 

오래된 아파트 같은 호텔방..

언젠가 왔던 곳에 다시 온 느낌..

 

 

 

 

밤이 오고

저녁을 먹고,

밖에 나갈 것도 없이

숙소 베란다에서

나란한 자세로 불꽃놀이 구경..

 

 

 

 

+

 

다음날, 호텔 앞에서 유람선을 타고

 25분 걸려 도착한  작은 섬,

"하츠시마(初島)"

 

 

 

 

 

아일랜드 리조트 수영장.

 

 

날씨가 흐려서

바다가 시커멓게 또는 뿌옇게 보였지만

다시 와도 참 멋진 곳.

함께 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온 그 많은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우리는 아직 이 섬의 전체를 모르고 한 부분에서만 놀다가니..)

리조트 안에서도

온천과 여기저기 사진찍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수영장은 몇 몇 연인들과 우리가족 차지~

 

 

 

 

 

 

 

 

 

 

 

 

 

 

 

 

 

 

 

 

 

 

 

 

 

 

배멀미는 내가 심한데

이번엔 신기하게 괜찮고..

대신 재영신영이가 힘들어 했고..

남편까지 세 사람, 졸다 깨다 25분이 왜 이리 길어..하는 동안

나는 새로 산 셀카봉으로 사진을 찍었다.

 

 

 

 

집앞 주차장의 렌터카가 새차로 바뀌었다.

경차라서 각종요금이 저렴한데다가

실내도 쾌적하고 넓게 느껴지는 것이~

 

김기사도 정말 수고했어요..

 

 

 

2016년 아타미여행1 http://blog.daum.net/oesther01/15574164 

           아타미여행2  http://blog.daum.net/oesther01/15574165 

            아타미여행3  http://blog.daum.net/oesther01/15574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