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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네, 도쿄 3박4일여행,구경(旅行&見物) 2018. 6. 2. 01:30
남편 대학동기 친구들이
부부동반으로 4팀
도쿄여행을 왔다.
우리까지 다섯 커플의 3박4일 여행.
첫날 저녁
신주쿠 프린스호텔
fuga디너 코스.
오랫만, 다들 유쾌하고 즐거운 사이..
나는 사진을 찍었다.
다음날은 1박2일로
하코네 온천여행~
우리는 이제 보통 차로 한 번에 가지만..
처음인 친구들을 위해
신주쿠역,직행기차 로망스카--등산열차--로프웨이--유람선--버스
다양한 라인으로 천천히 구경하면서 갔다.
역시 다양한 풍경에
아기자기 재밌다고..
로프웨이를 타고 내려다 본 화산 분화구..
유황냄새..
탈출사진 같은 로프웨이..
전망대에서 보이는 구름 속
후지산.
오리배로 호수를 구경하기엔
우리모두 기운없고..
유람선 타고 호수 한 바퀴~
모두 찬성하는 바.
유람선 선착장에서 3분.
길만 건넜는데 바로 예약한 호텔이 보이자
모두 박수를 쳤다.
너도 나도 많이 걷는 건 싫어..^^
하코네 호텔, 하나오리
일단
파라솔아래 온천족욕탕
전망이 정말 좋았다.
밤늦게 까지 이용할 수 있어
별일없이 나와 시간 보내기도 좋고..
작지만 안온하고
편안한 구조의 방도 맘에 들고..
일본식 실내복과 얇은 면양말,
온천에 들고 다니라는 개인용 바구니 까지..
온천입구.
매일 남탕과 여탕이 바뀐다고 조심하라고
내가 말해놓고,
다음날 아침 뻔뻔하게 남탕입구로 들어간 나란 사람.
아..어쩌나 정말.
저녁 부페.
고기요리는 따로 만들어다 주고
기타등등 반찬 요리들은 부페식..
적당히 고른
디저트도 이만큼~
아침, 로비 앞 족욕탕 풍경
사진촬영용으로 아주 소박하게 담은
아침식사.
풍경도 음식도
섬세한 서비스도 가격이상 맘에 들어
다음 하코네여행에도
여기로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
하코네호텔,하나오리
++
그후 일정:))
같은 방식으로 로프웨이 등등을 순서대로 타고
도쿄로 돌아와,,
(등산열차 앞쪽에 타서 찍은 사진)
창문을 열면 나무 잎사귀가 손에 닿을듯..
신주쿠 무인양품 카페에서 점심식사.
3가지 반찬 플레이트와 허브차.
"MUJI CAFE & MEAL"
https://cafemeal.muji.com/jp/?area=footer
(muji카페는 다음에 다시 잘 정리하기로..)
점심후 빗방울 떨어지기 시작..
우산쓰고
아사쿠사, 오다이바 관광.
but,, 나는
재영이가 운동회연습하다가 다쳤다고 연락이 와서 집으로..
(이 부분 사진 없음)
++
다음날, 마지막 날 아침
호텔조식후 이케부쿠로 돈키호테 쇼핑.
다들 한국의 애들이 주문한 일본약품과 화장품과 먹거리들이 있어
카톡으로 받은 사진을 보며 바삐 쇼핑.
한국에 요즘 일본생활용품들이 많이 수입되면서
보통 여기가격의 2, 3배 정도 된다고 하니..
나름 유익한 쇼핑타임^^
언제나 줄서는 라멘집에
조금 이른 점심.
모두 맛있다고..
독서실같은 분위기의
돈코츠라멘 맛집.
"이치란 라멘"
다시 호텔근처 마루이백화점 5층에서
잠깐 쇼핑,
커피마시면서 여행정리..
하네다 공항으로 이동.. bye
3박4일.
친구들이랑 즐거운 남편 보기 좋았고
덕분에 하코네 여행
즐거웠다.
그런데 남편이 가이드하니
나는 저절로 조수된 느낌이랄까,
놀면서 노는 것 같지않게
뭔가 자꾸 신경쓰이더니
어제오늘 꼬박 누워 몸살.
끝까지 기분좋게 더 행복하려면
튼튼한 체력이 필요하다는 것.
어느정도
무심한 마음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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