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입학식 & 벚꽃놀이(入学式と花見 )

 

입학식과 벚꽃놀이

 入学式と花見

 

 

 

 

 

 

 

 

 

 

怠け者の記録 .

今日から私のために

去る3年の記録を簡単に整理しておく事にした.

 

게으름뱅이의 기록.

오늘부터 나를위해

지난3년간의 기록을 간단히 정리해두기로 했다.

 

사진을 찾는대로 일단 정리해두다 보니까

년, 월,일등이 뒤죽박죽.

 

순서대로 보면

애들이 커졌다 도루 작아졌다 한다.ㅋㅋ

진작 좀 해 둘것을 후회중.

 

 

 

 

 

 

 

 

 

 

 

일본에 와서

초등5학년이 된 신영이.

 

그리고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된 재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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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초등학교 입학식

 

6학년선배들이 1학년병아리들 손을 잡고 입장하며

입학식이 시작되었다.

 

 

 

 

2학년 선배들의 멜로디혼 축하연주.

 

일본에서는 멜로디혼을 건반하모니카'라고 부른다.

 

 

 

 

 

초딩이 된 재영이

 

 

 

원래 우리식으론 아직 유치원생이지만

3월30일까지를 한학년으로 묶는 일본법에 따라서

1년먼저 초등생이 된것이다.

(재영생일은 3월20일)

 

히라가나도 아직  모르고

일본말도 전혀 못할때라서 정말 많이 걱정했었다.

 

 

 

입학자 명단에 재영이 이름이 떡!!!

 

 

 

 

 

 

실내화 신고

괜히 학교운동장을 왔다갔다 해보는 우리의 째!

 

 

바닥에 떨어져있는 벚꽃잎들.

일본의 졸업식과 입학식 시즌인 3월과 4월은 벚꽃이 최고조로 흩날릴때라서

분위기를 잡아주는듯.

 

 

 

내친김에 길건너 릿교대학으로

벚꽃구경!

 

 

 

 

 

 

 

 

 

 

예쁘다~

 

 

 

 

 

 

 

 

 

 

 

뭐하려고...?

 

 

 

 

 

일본은 초딩용 책가방(란도세루) 를 사용한다.

신영이는 5학년라서 절친 스즈키가족의 유미짱에게서 물려받았고

재영이는 1학년이니까 빨간색 란도세루를  샀다.

 

 

 

 

 

 

 헤이!  거기   니네들!!

멋지다!

뉘집 딸들이냐.ㅎㅎ

 

 

바람이 많은 날이었다.

 

 

 

 

 

 

 

그리고 또다른곳에서 찍은 벚꽃사진 추가 기록.

 

도쿄교구 연합미사에 갔더니 4월말인데도 아직 벚꽃이 흩날리는데

아니 우리동네 벚꽃이랑은 분위기가 다르네...했다.

꽃송이가 훨씬훨씬  크다.

 

바람이 불면 꽃잎이 날린다기보다

후두둑하고  소리를 내며 떨어질 것 같다.

 

분명한 자기이름이 있는 꽃나무지만

일본인들은 보통 <가짜벚꽃>이라고 부른다고.

 

만개하는 때가 4월말로 늦은 편이어서

진짜벚꽃이 다 지고난 뒤의 아쉬움을 달래준다고 한다.

 

도쿄중심가에는 흔치않고

주로 도쿄외곽쪽에 많이 있다고.

 

 

 

 

 

 

꼭 얇은 종이로 만든 가짜꽃처럼

바람불면 스삭스삭 그런 소리를 낸다.

 

 

 

 

 

 

 

 

 

 

 

꽃속에서 기분 좋아진 째!

 

 

 

 

 

도토리랑 민들레

완전 많아, 엄마.

 

 

 

 

 

 

 

이치하라선생님네  무짱과 함께!

 

 

 

 

 

 

우리들의 첫 번째 하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