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ewith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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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의 케이크요리(料理) 2022. 1. 25. 01:01
넷플릭스에서 빨간 머리 앤 시즌 1,2,3까지 재밌게 봤다. 아니 아직 보고있는 중. 시즌3까지 다 본 다음에 요즘은 종종 그냥 틀어놓고 집안일하고 그럴 때가 많아서. 뭐든 다 성가시다면서도 앤은 좋아하는 친구에게 권했더니, 집중이 안된다고 싫다고 한다. 시즌3까지 나오면서 각색된 부분이 많고 그 시대의 사회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고 슬며시 끝나버린다고 역시 원작이 최고야. 어머, 그랬냐? 그렇구나. 멋쩍게 카톡을 끝냈다. 난 이미 다시 보기하고 있어서... 처음 얼마간 고아원에서 학대받는 이야기가 나올 때 그 부분은 건너뛰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재밌었다. 앤과 다이애나, 길버트 역할도 아주 좋았고 의상이랑 미술 부분, 실내 인테리어와 그릇까지 볼수록 빠져든다. 시즌3의 1회, 앤의 생일에 마릴라 아줌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