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샤튜더
-
목향장미, 코난, 타샤 튜더의 A일상(日常記録) 2022. 4. 22. 22:11
집 건물 담장에 목향장미.. 작년보다 훨씬 아름드리 피었다. 일본말로는 '목코우 바라'라고.. 목향장미, 목코우 바라... 이번에 찾아보고서야 알았다. 예쁘게 피어줘서 고마운데 그래도 이름은 제대로 불러주자고. 딸내미들이랑 '명탐정 코난 극장판, 할로윈의 신부'를 봤다. 그것도 오전 8시 50분에 극장에 가서.. 대단한 열성이 아닐 수가. 특히 재영이가 코난을 좋아해서 개봉 첫날 가고 싶어 했지만 그렇게까진 못했고. 너무 이른 시간이라 나는 사실 중간에 잠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끝까지 멀쩡하게 다 봤다. 최근 몇 년간 코난 극장판은 무척 싱거웠는데 이번엔 꽤 재밌었다.(마지막 5분 정도가 생략되었다면 훨씬 좋았을 뻔했지만) 극장 안 '커피 스탠드'에서 기념 커피~ 자기가 원하는 그림과 메시지 라벨을 붙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