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여러가지 리폼.

style esther 2023. 4. 11. 01:01

정리할 때마다 버릴까 말까 했던

묵혀뒀던 헌 옷으로 이것저것...

 

 

 

십여 년 된 봄코트.

스팀다리미에도 풀리지 않는 

쭈글쭈글 구김 가공이 매력이 있고,

삼사월에도 참 많이 입었던 건데..

 

몇 년 전부턴 나 자체가 쭈글 해져

입지 않았던 것.

보풀도 많고

이번엔 버리려고 맘먹었으나...

 

 

 

바이어스로 감쌀 것인가,

레이스를 두를 것인가,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스타일..

 

 

 

이렇게 또 

몇 년..

 

 

 

 

 


 

 

 

 

 

 

 

재킷소매를 자르고 접어서..

소매 한쪽으로 한 개씩.

 

냄비홀더,

냄비받침.

 

 

 

 


 

 

 

 

군데군데 닳아서 희끗희끗해진

리넨원피스는...

 

 

 

 

에이프런 원피스,

집안일할 때 입는 옷.

 

 

 

 

 

 

티스토리..

나만 그런가..

점점 더 이상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