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esther 2022. 9. 28. 21:45

 

 

 

 

{사진 많음 주의}

 

 

예뻐서 찍은 사진들.

주로 그릇과 초록 식물들.

 

실제로 내가 보고 아아 했던 것에 비해

사진이 너무 떨어지는 느낌.

아쉽다, 정리하면서..

 

 

뭐지 이 의연한 그릇들은..?

 

 

네이버톡으로 주인장에게 물어보니,

 

"저희가 도예 작업하는 부부예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나!

 

 

 

 

집과 어우러지는 훌륭한 솜씨들.

 

정연재는 전시장인가요?

 

 

 

 

 

 

 

 

 

 

 

 

커피를 계속 만든 것은

캡슐커피머신이 재밌어서만은  아니고,

이 커피잔들을 한 번 더

만져보고 싶어서.

 

 

이 집의  그릇 소품들은

김세완 작가.

남편 도예가가 만들었다고.

 

 

현재는 다른 디자인 일로 바빠 작업을 못하고 있어

판매할 물량은 없다는 대답.

서울 어딘가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면

사 왔을 것이다, 한 개라도.

 

 

 

 

 

 

 

 

집과 그릇에 빠져  정작 사람 사진은 별로

찍지도 않았다는 것을

체크아웃 시간 돼서야 깨닫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