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esther 2022. 9. 25. 12:42

 

 

9월 13일 아침 비행기로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바로 택시를 탔는데 기사분이 '아, 서울신문사 옆에 그 쪼꼬만  호텔이요? 하신다.

ㅎㅎ 네, 거기요.

 

 

 

 

 

 

 

 

 

 

호텔 체크인하고 근처 산책.

영어도 숫자도 한글로 보이는

놀라운 경험, 이건 나만 그랬겠지 설마..

 

 

 

 

 

길 건너에 보이는 성공회 대성당.

내가 견진례를 받고 성가대를 하고

결혼식도 한  언제나 그리운 나의 성당.

 

 

 

 

며칠 후 주일 아침 8시 미사에 갔고

모르는 사람들 사이,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마침  오랜 지인부부를 만나

우아한 아침식사를 대접받았다.

 

 

새벽 6시면 문을 연다는 

교보생명빌딩 1층 파리크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