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手芸品作り)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style esther 2019. 12. 14. 10:59

 

 

 

 

 

 

 

 

ピラカンサ、 

タチバナモドキ

 

 

 내사랑 피라칸타~

동네에 유일한 이 나무를 너무나 부럽게 올려다보곤 한다.

이 나뭇가지로 리스를 만들고 싶은 소망..

내 생각엔 가장 이상적인 크리스마스스가 될 것 같은데

어디서도 구입할 수가 없어

너무 아쉽다.

 

 

 

 

 

 

 

 

 

 

 

크리스마스 리스 재료,

아오야마(青山)에 요즘 갈 일이 없어

그립기도 하고..

아오야마-플라워마켓 본점까지 일부러 가서

구입했다.

https://www.aoyamaflowermarket.com/

 

 

리스틀은 인터넷 구매

지름50cm랑 25cm.

 

이번엔 작은 부케를 일일이 만들지않고,

몇 가닥씩

마음가는대로

한방향으로 촘촘촘..

한 손에 딱 잡히는 철사뭉치가

엄청 편했다.

진작 살 것을..

 

 

 

그린리스의 재료들을 만질때

정말 기분좋다.

다 만들고나서도 한동안 손에서

소나무향 허브향이 소올솔..

 

 

 

 

 

 

 

 

 

처음에 쌩쌩했던 유칼립투스는

젤 먼저 말라버리지만

대신에 진한 향을 남긴다.

 

거실에 몇 일 걸어두고 보다가

부엌방으로 이동, 작년처럼.

 

 

 

만든 지

일 주일 지난 사진.

유칼립투스가 오그라든 자리에는

반질반질한 아벨리아 가지를

채워넣었다.

 

이대로 보다가

크리스마스 이브엔 빨강노랑

오너먼트를 달까 말까  생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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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리아.

꽃댕강나무.

 

주차장 화단에 있는 나무.

관리인이 계절마다 밑둥만 남기고

싹 잘라버리는데도..

다시 살아올라 가지를 펼치고 펼치고..

대단한 생명력의 나무.

잎은 너무나 얇고 연약해서

얼핏 조화처럼 보이지만

정말 정말

베리 스트롱..

 

꽃댕강나무,

아벨리아 라는 이름은

'모야모'라는 식물이름 알려주는 어플을 이용해서

알게되었다.

10cm정도로 이만큼씩 두 번 잘라서

현관앞에 걸 리스

또 하나 만들었다.

 

월계관 같기도 하고..

 

리본을 달아서

현관 밖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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