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日常記録)
신영20~
style esther
2019. 8. 22. 20:57
우리 미리암,
신영이 생일.
반짝반짝
스무살의 생일.
http://www.henri-charpentier.com/cakereserve/
일주일 전 미리 예약한 생일케잌.
이틀간 친구들 만나 파티하고
생일 당일 저녁은 집에서 가족과 함께.
내가 준비한 선물..
데님 점프수트랑 피니쉬파우더.
재영이는 따로 Simpsons파우치를 준비했다.
아직 화장법을 잘 모르고
아이라인 그리거나
립그로스 바르는 정도..
파우더는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다고..
내가 가르쳐줄까 하다가..
요즘은 유튜브도 있고 전문잡지 등 정보가 넘쳐나니
더 감각적으로 잘 맞는 방법을 스스로 찾는 편이
더 좋을듯.
시간될때 한 두 타임, 강좌를 등록해줄 생각도 있고..
친구랑 칵테일도 몇 모금 마셔봤다고 하니...
아빠가 너무 서운해하는 눈치..
알랑가몰라 너는.
암튼 화장법도 술 한 잔의 시작도
엄마아빠 보다는 친구랑 하고싶은 스무살,
너를 이해한다니까..
더 더 힘껏 즐겁게 지내길..
우리 딸래미
우리 신영이
스무살을 축하한다.
너를 낳고 얼마나
행복했는데
너를 낳고 얼마나
감사했는데..
존재 자체가 기쁨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