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日常記録)

GAP, 검도, 출장가방, 일어공부..

style esther 2019. 4. 22. 20:55

 

 

 

 

 

 

 

우리의 4월..

 

 

 

신영이가 사준 휴대폰케이스.

하얀게 내것.

무살 신영이가 GAP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처음이라 인터뷰 때 두근두근 했는데..

다행히 바로 결정이 나서

일 주일에 두 번, 한 번 갈 때 마다 5시간 정도 하기로.

 

첫날 가니

벌써 이름표를 줘서 기분 좋았다고.

웰컴사진도 찍고..

 

 

 

 

아빠 사무실에서도 가깝지만..

내가 거의 매일 크로스해서 지나다니는 백화점 안에 있는 매장이라

막연히 안심도 되었다.

그렇게해서 내가 몰래 찍은 사진 ㅎㅎ

 

 

 

 

 

 

요즘 신영이.

 

 

 

 

 

 

 


 

 

 

 

 

 

재영이는 고등학생이 되면서

드디어 휴대폰이 생겼다.

재영이의 첫 번째 휴대폰..

 

 

그리고 검도부'에 들어갔다.

깜짝 사건.

집에서는 제일 움직이기 싫어하는 아이가

중학교때는 친구따라 베드민턴부에 들어가더니..

이젠 검도를..

 

나는 일단

(공부해야 하는데..)마음을 잘도 숨기고

진심 격려해줬다.

멋지다 재영아.

'도'를 잘 닦아보아라~

 

검도부 첫날, 친구가 찍어줬다는 사진.

너무 짜리몽하게 나왔지만 기념.

이제 166cm 기럭지.

 

 

 

요즘 재영이..

 

 

 

 

 

 

 

 

 

 

 

 

 

 

 

 

 


 

 

 

 

 

 

 

 

4월 남편의 중요 일정:))

3박4일 서울 출장.

 

역시나 빈 가방으로 가서

꽉 채워왔다.

고마운 마음으로 사진을 남김.

 

 

맞춤 팩:))

파인애플은 신영,

알로에는 재영,

달팽이는 내것.

그린티는 공동.

 

 

 

 

친구에게 받은 멸치 곶감은

선물박스를 버리고

요렇게 부피를 줄여 포장해오는 쎈스~

 

 

 

 

내가 부탁한 루즈 하나.

 

선물받은 bts-cd,

나를 위한 가벼운 읽을거리..

 

 

무척 만족스런 출장가방..

수고와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옵니다.

 

 

 

 

 

 

 


 

 

 

 

 

 

그리고 나는..

 

재영이, 한자검증시험 문제집 사는데

서점에 따라갔다가 자극받고..

 

일본어능력1급 문제집을 2권 샀다.

 

몇 년 전...

정확히 몇 년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일본어능력시험 준비하던 때가..

 

3급은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고

2급은 그럭저럭 합격했다.

사실 나는 자격증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온전히 공부를 위한 것이니

좋은 성적이 아니면, 아무 의미가 없는 시험.

그래서 그만하자 했었는데..

 

깊게 생각하지 않고  일단

책부터 샀다.

그러나 소심하게

5권셋트 중 2권만..ㅎㅎ

 

 

서점 앞 마트에는 또 한국산 참외가 있어서 

4개 샀다.

한 개 씩 비닐포장.

korean melon 이라고  써 있고.

이게 무슨 일??

 

 

장바구니는 이미 무거웠지만 

어찌 지나칠 수 있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