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日常記録)

카야잼, 스키야키, 유자씨스킨, 플라스틱바켓츠, 무릎맛사지기

style esther 2019. 2. 4. 16:14

 

 

 

 

 

 

 

 

 

집근처 길가에 핀 동백꽃.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춥다고 너무 건조하다고 어쨌다고...

인상파로 지내는 요즘.

 

 

 

 

 

 

 


 

 

 

 

 

 

 

카야잼,

싱가포르산이나 대만산으로 가끔 사먹던건데..

'커피프렌즈'보면서

한 번 만들어봤다.

방법은   자주 만드는 홍차우유잼이랑 다를게 없고

이번에 사용한 분량은

코코넛밀크1600ml  계란 노른자16개, 계란4개.

코코넛슈가500g 중백당100g 바닐라오일 약간, 소금약간

(♥계란은 번거롭더라도 체에 걸러서 준비해야

나중에 멍울이 생기지 않는다)

 

 

 

 

카야..는 달콤한 계란맛이라는 뜻이라고.

 

파는 카야잼에는 부추같이 생긴 판단잎 즙이 들어있고

방송에서는 제주도 귤을 넣던데,,

나는 이번 겨울 3킬로, 2.5킬로 그렇게 계속 귤잼을 만들고 있기도 해서

다른 맛으로  닐라오일을 추가했다.

 구수한 단맛.

 

중탕하면서

쉬지않고 계속 저어주는 것 만이 비법이라면 비법.

 

 

티타임에 가져갈 것만

따로 포장해 두었다.

 

 

 

 

 


 

 

 

 

 

 

커다란 플라스틱 바케츠를 샀다.

모기타자와에 있는 잡화점에서 사서

전철을 바꿔타가며 집까지 들고왔다.

 

메이드 인 페인이고 

보통은 수납정리함으로 판매되는 모양인데,

나는...

 

 

 

채소 절이고

김치 담을 때 사용하려고 샀다.

집에 이런 용도로 쓸 큰 그릇들이 없다.

이사올때 짐줄인다고 버리고 온

신앙촌 스텐 다라이, 김장용 고무다라이들이

종종 생각난다.

도쿄에서 그런 용기들은

거의 영업용으로 분리되어

주변에서 쉽게 찾기 어려워서..

 

 

 

작은 건 이 정도 크기이고

초록색 큰 거에는 배추4포기는  담을 수 있을 것 같다.

 

바로,,,

양배추김치랑

동치미 만들었다.

 

 

 

 

 

 

 

 


 

 

 

 

 

 

 

스키야키 팬을 구입했으므로..

 

 

나베는 국물을 붓고..

스키야키는 소기름이나 버터를 녹이고 고기와 채소를 익히다가

소스를 부어서 좀 더 지져 먹는 스타일.

렌지에서 지글지글 할 때 1인분 씩 식탁에 올려 놓으면 정말

냄새가 끝내준다.

쎄일에 나가보길 잘했어..

 

 

 

 

 

 


 

 

 

 

 

 

 

 

 

겨울이면 생각나는

유자씨 스킨 두 가지.

 

유자씨를 일본청주에 몇 알,

생수에 몇 알 넣어 몇 일만 기다리면

좋은 보습스킨이 된다.

여기에 글리세린을 첨가하면 보습력이 더 좋아지겠지만

비율에 확신도 없고

몇 번의 경험으로

그냥 이대로도 충분한 것 같다.

조금만 만들어서

이맘때만 쓰는 유자씨 보습스킨.

추릅추릅 미끈미끈~

 

 

 

그리고

무릎맛사지기 구입.

빅구카메라 포인트로 사려고 혹시나해서 기다렸는데

비싸거나, 너무 황당한 가격뿐이라서..

역시 만만한 amazon에서 8600엔.

온열기능있고

두두두두 잔잔하게 자극을 주는 타입.

기대가 크다.

 

 

 

 

요즘..귀한 애들 사진.   다들 바빠서..

 

 

 

 

 

 

 

 

 

 

언제부턴가 모든 글의 제목들이

열형이 되고 있다.

종종  예전 제목들을 고쳐놓기도 한다.

스스로 다시 볼 때 못찾겠다!  그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

아한 제목들이여 안녕.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