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esther 2018. 2. 26. 23:30

 

 

 

 

 

 

 

 

 

 

어제 만든 '라즈베리 타르트'

이번엔 커스터드크림을 넣어서 만들었다.

전에 만든 아몬드크림이랑 어떤 게

더 맛있냐고 아이들에게 물으니,

 

아몬드크림 맛이 생각이 안난다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그리하여 조만간

아몬드크림-라즈베리타르트..를 다시

만들어야 한다^^

 

 

 

 

 

수용이가 소포로 보내준

냉이랑 굴비.

 

아, 넘나 감격!

 

작년 봄에 무심코

뭐 먹고 싶냐고 물어서,

봄나물...

냉이...

 

너, 냉이 좋아했었니?

그럼그럼, 몰랐냥?

 

사실 내 입맛이 달라졌다.

어릴 땐 냉이,

그냥 잡초 같았다.

이런 걸 왜 먹어..

 

지금은 어쩜 이름도 예쁜 것,

냉이.

 

 

 

 

 

 

 

 

 


 

 

 

 

 

 

 

세월이 흐른 뒤

2018년 2월은

아무래도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한 기록으로

먼저 생각 나겠지.

 

폐회식에서

수호랑이랑 손 잡고 나온 88호돌이를 보며 뭉클..

1988년을 지나온 사람들은

누구라도 그러했을 것.

 

 

그닥 올림픽에 관심없고..

요즘 너무 바쁜

신영재영에게

챙겨 보여준 사진 두 장.

 

 

 

(여자하키-남북단일팀)의 눈물과.. 

 

스피드스케이트 500m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 선수와  우리 이상화 선수의 우정.

 

 

더 좋은 날이 꼭 오기를..

언젠가는 또

응답하라 2018~

 

 

 

 

 

 

 

 

 


 

 

 

 

 

 

 

오늘

산책길에 발견한 벚꽃.

아니 벌써...깜짝..

 

 

 

 

아무리 봐도 벚꽃 맞다.

아직 이렇게 쌀쌀한데

목련도 피지 않았는데..

 

주변에 다른 벚나무들은 아직 싹도 맻히지 않았는데

오직 이 나무에만

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그래도 참 예쁘다.

낼 모레 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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