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日常記録)
내 그릇 찾기(私の器を探す)
style esther
2013. 11. 6. 10:38
내 그릇 찾기.
아무리 많아도 잘 보인다.
축제가 한창인 대학 캠퍼스..
도예전.
오며 가며 작업하는 모습을 자주 구경해왔다.
도예전공도 아닌데 학생들이 어찌나 열심이고 작업량도 많은지,
그 열정에 반해서
해마다 고객이 되고 있다.
오늘은 자완(茶碗)3개를 골랐다.
큼직해서 좋고.
담을 것도 많고.
가을에서 이제 겨울로...
달려가는 시간속에서 몽롱하게 지낸다.
깜빡깜빡 나를 잊는다.